LED등 교체(feat. 형광등)

형광등 나감 및 탈거

갑자기 애들 공부방에 천장 불이 어둑어둑해졌다. 형광등이 나간 것이다. 3개 중에 2개가 나갔다. 그래서 형광등을 제거하고 LED로 교체하기로 하고 형광등, 배선, 구조물 등을 전부 탈거했다. 원판만 남기고...

형광등 잔여물 탈거 후

휑하고 깨끗하다. 여기다가 LED 등을 달 생각이다. 요새 LED등은 부착을 자석으로 해서 원판 말고는 어떤 구조물도 필요 없다.

LED 등 패널 자석 부착

자석, 높이지지대, 너트

자석(바닥)에서 조금 띄워 중간에 LED패널 삽입

총 10군데 자석 부착

이렇게 LED패널에 자석지지대를 붙여서 천장 원판에 붙이기 전 밑작업을 해놓는다. (패널 밑에 공간이 좀 있어서 그 공간으로 배선들이 움직일 공간이 생긴다.) 밑작업이 끝나면  이제 패널과 안정기, 배선, 드라이버를 들고 작업방으로 간다.

LED등 부칙 및 배선연결

1. LED 등 부착

LED 패널만 부착

패널 끝에 연결 커넥터로 LED등을 서로 연결

2. 안정기 연결

안정기 : LED패널커넥터(빨강)와 전원커넥터(파랑)

안정기의 LED패널 연결 사진

반원 LED패널을 서로 연결해 주고 둘 중 아무 곳이나 안정기의 커넥터와 연결해 주면 된다. 그리고 안정기의 전원커넥터는 천장의 전원에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서로 물리도록 해주면 된다. 그럼 거의 끝이 난다.

스위치 ON

그러고 스위치를 올려보면 이렇게 환하게 빛이 난다. 기존 형광등보다 훨씬 밝은 것 같다. 나는 집의 전등(형광등)을 나갈 때마다 LED등으로 교체하고 있다. 뭐 입주하시고 바로 바꾸시는 분도 있는데 굳이 새 형광등을 바로 버리는 건 아까운 것 같고, 이렇게 쓸 때까지 쓰다가 LED로 바꾸는 것이 나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

이런 식으로 현재 애들 침실방 빼곤 거의 LED로 다 바뀌었다. 남은 건 애들 침실방인데 거긴 언제 현광등이 나갈지 궁금하다. 결혼하고 애들 키우며 가장노릇하다 보니, 이것저것 할 줄 아는 게 많아진다. 점점 나아지는 거겠지.
아무튼 이렇게 LED 전등 교환 끝.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