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회식으로 아침에 못 한 러닝을 저녁에 하고 왔습니다. 코스는 매번 가는 영일대 해수욕장입니다. 영일대만 가긴 뭐해서 오는 길엔 스페이스워크에 가서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기온은 5도 내외로 뛰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뛰어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 기온이 5도 정도는 정말 러닝 하기 좋은 기온 같습니다. 너무 춥지도 않고 뛰다 보면 몸이 더워지기 때문에 추운 게 어느 정도 가시기 때문입니다. 어제 회식으로 아침에 겨우 일어나 회사엘 가고 퇴근 후 이렇게 러닝을 하고 나니 피곤이 싹 가시고 너무 좋네요. 그리고 복귀하는 길에 스페이스 워크 오르막 러닝도 좀 했습니다. 대부분 아실 텐데 포항의 명소 스페이스 워크는 밤에 정말 예쁜 것 같습니다. 포항에 오시게 된다면 스페이스 워크의 야경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