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러닝기록입니다. 어제 바로 글을 올려야 했는데, 토요일이다 보니 이래저래 시간이 안되어 어제 못 올렸었습니다. 그래서 하루 늦었지만 지금 이렇게 올립니다. 어젠 주말이다 보니 아침에 영일대해수욕장 쪽으로 모닝런을 했습니다. 아침에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을 달리는 기분. 달려본 사람들만 아실 겁니다. 시원하고 가슴 뻥 뚫리는 그 기분. 정말 좋습니다. 날은 그리 춥지 않았습니다. 달리시는 분들도 꽤 있으셨습니다. 조깅하시는 분들은 조깅 시 서로가 서로를 지나칠 때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상호 간 인사를 하는 그런 게 있습니다. 첨엔 좀 뻘쭘했는데 이젠 저도 인사를 잘합니다. 그게 또 서로에게 힘을 주기도 하고요. 어젠 많이 달리진 않았습니다.7km 정도 러닝하였고, 515 페이스정도 되네요. 심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