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연습

9.24.(화) 빌드업 8k

달려라 개똥아범 2024. 9. 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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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 개요
  • 일시 : 9.24.(화) 20:18
  • 장소 : 영일대해수욕장
  • 거리 : 8.67km
  • 러닝시간 : 42분
  • 평균페이스 : 456
  • 날씨 : 21.7도, 습도 74%

빌드업 세부기록

구간별 페이스
페이스, 심박수
케이던스, 보폭
지면접촉시간, 페이스

빌드업 리뷰


어제저녁에 러닝을 했다. 원래 지속주를 하려 했는데 가민에서 템포런을 추천해 줘서 템포런을 하려다가 그냥 빌드업을 했다. 그냥 머 내 마음대로 했다는 뜻이다. ㅋ

집에서 출발할 때 워치에 러닝을 누르니 추천훈련으로 '템포'가 떴다. 원래 500 정도로 가볍게 10k 정도 지속주 하려 했다. 근데 템포가 뜨니 이거 해봐도 재밌겠다 싶어 시작을 누르고 워밍업을 하며 달렸다.

집에서 영일대까지 가는 길에 횡단보도가 몇 개 있다. 타이밍이 맞지 않아 몇 번 멈추게 되었다. 쩝... 그때는 잠시 정지하고 숨을 고른다. 흐름이 깨지긴 하지만 뭐 좋은 점도 있다. 영일대에서 스카이워크 쪽으로 달려본다.

템포훈련에서 추천하는 페이스로 달려본다. 근데 500 페이스로 템포를 추천한다. 좀 느린 듯싶어 500 지속주로 변경한다. 500 - 450 정도로 계획하고 달리기 시작. 중간중간 워치에서 회복이라며 '삐삐' 거린다. 무시한다. 지속주니 그냥 일정한 페이스로 쭉 달린다.


스카이 워크


스카이워크에 도착. 요샌 저녁에 불도 들어오고 산책도 가능하다. 확실히 낮에 보는 스카이워크보단 훨씬 예쁜 것 같다. 욕심을 내서 스카이워크에 올라가서 미친놈처럼 한 바퀴 돌고 나온다.

그리곤 해상누각을 향해 다시 열심히 뛴다. 돌아가는 길은 페이스를 올려 빌드업 하자는 생각을 한다. 조금씩 조금씩 페이스를 올린다. 조금씩 조금씩 힘이 든다. 호흡도 거칠어진다. 그래도 씩씩 거리며 계속 달린다. 해상누각까지만 가자는 생각을 한다.

도착. 해상누각이다. 근데 킬로수가 애매하다. 근데 그냥 마무리한다. 바로 멈추진 않고 쿨다운으로 살방살방 계속 뛰어준다. 해수욕장 쪽으로 600미터 정도 더 뛰고 마무리한다. 호흡을 가다듬고 화장실 가서 세수한다.
이렇게 저녁 운동을 마무리한다.

상쾌하다. 이제 가을이다. 날씨가 너무 좋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딱 좋은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걷는 사람, 뛰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 곧 있으면 가을 대회들이 많이 열린다. 난 접수한 대회가 세 개다. 잘 준비해서 소기의 성과를 이뤘으면 좋겠다. 일단 이번주 달서 하프부터 잘 마무리하자.



JUST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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