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8. 트레드밀 10km

러닝 개요

• 장소 : 아파트 헬스장
• 날짜 : 10.7•8일
• 거리 : 10km씩
• 페이스 : 5분 페이스
• 운동형식 : 빌드업

러닝 세부기록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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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

러닝 후기

이달 들어 마일리지를 쌓으려 노력한다. 고수분들의 공통된 의견이 마일리지이다. 일단 많이 달리고 봐야 한다. 많이 달려야 자세도 잡히고 근육도 발달하고 그러기 때문에 더 발전한다는 것이다.

이번 트레드밀도 마일리지 개념으로 탔다. 일단 페이스는 처음부터 높이지 않고 적당한 페이스로 5k 정도 타다가 후반에  조금씩 페이스를 올렸다. 빌드업 개념으로다가.
적당한 훈련이었다. 10k 타고 내려와서 레그컬, 레그익스텐션 등 보강운동도 좀 해준다. 그리고 퇴근.

근데,
꾸준함이 제일 어렵다.

어제도 원래 아침에 뛰려 했었다. 하지만 8일 날 늦게 잤다는 핑계로 늦잠. 늦게 일어나서 애들과 놀아주고 하니 하루가 날아간다. 하~ 역시 무조건 아침에 달려야 한다. 오후나 저녁엔 시간내기가 쉽지 않다.

아침에 일어나려면 저녁에 일찍 자야 한다. 그래야 피곤이 덜하다. 오늘부터라도 좀 일찍 자는 연습을 해야겠다. 누워서 폰 보는 시간만 줄여도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쁜 습관은 버리는 게 답이다. 누워서 폰 보는 행위를 끊어야 한다. 의지로 안되면 물리적으로! 폰을 거실에 놔두자. 폰은 거실에 두고 책을 가지고 보다가 자야겠다.

좋은 습관은 어렵게 형성되지만 성공으로 이끌고, 나쁜 습관은 쉽게 형성되지만 실패로 이끈다.

-린든 B. 존슨-

시간의 허실을 줄여야 한다. 붕 뜨는 공백의 시간을 줄이도록 하자. 그런 시간들이 모이고 모여 인생이 된다.

의미 없는 시간은 인생을 좀먹는다.

내일의 러닝을 위해 오늘은 일찍 잠. 끝.

JUST R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