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노바블라스트4

오늘은 제가 최근에 구입한 마라톤화(러닝화)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저는 최근 풀코스 준비하기 전까진 그냥 동네 마실용 조깅화 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달리기를 하다 보니 신발의 중요성을 제대로 느끼게 되었지요.
머 일단 근력이랑 지구력이 더 중요하겠지만요.
그래도 신발의 역할도 무시할 순 없습니다.

아무튼 제가 이번에 구입한 신발은 아식스에서 나온 노바블라스트 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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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아식스는 제가 조깅화로
이전부터 신었던 메이커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러닝화는
아식스가 전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머 최근엔 좀 알아보니 나이키 베이퍼, 아디다스 아디오스, 써코니 엔도르핀 프로 등
좋은 메이커가 여럿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가격대가 30만원대로
저 같은 취미 러닝인에겐 부담인 것이 사실입니다.

가격, 성능, 퍼포먼스 등 합리적인 선택으로
전 아식스를 선택했습니다. 일단 가격을 보시면,

아식스 공홈에 나온 가격입니다.
쿠폰 등을 적용하면 여기서 가격이 좀 더 떨어집니다. 대략 15만 원선인데요.
제가 사서 최근에 몇 번 착용해 보니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기대 이상입니다.
(원체 그저 그런 걸 신어서 그런지 몰라도...;;ㅋ)

공홈에 나온 기본적인 정보들입니다.

요즘 카본플레이트가 들어간
쿠셔닝이 지리는 러닝화가 대세입니다.
과거 쿠션이 거의 없고 무게를 최소화한 경량 러닝화가 대세였던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변화의 큰 몫을 한건 신소재개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쿠셔닝에 반발력에 많은 퍼포먼스를 가져오지만 무게는 가벼운... 캬~
이래서 세상은 오래 살고 볼일입니다. ㅋ

아무튼 그건 그렇고 저는 러닝화 살 때 참고하는 사이트가 있는데요. 런리핏이라는 사이트입니다.

https://runrepeat.com/

Reviews of Running Shoes, Hiking, Training, Basketball and more...

러닝화 전문 비교사이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웬만한 슈즈는 다 나와 있고, 특징은 어떻고 가격대는 어떤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타제품과의 어떤 비교 우위가 있는지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노바블라스트 4를 슈퍼블라스트와 나이키 베이퍼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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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노바 4의 장점은 가격, 쿠셔닝, 데일리 러닝화로 좋다는 게 나옵니다. 다른 비교 제품들은 역시나 경기를 위한 맞춤형 러닝화란 느낌이 있고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마라톤 등 대회에서 pb를 달성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을 목표로 한다면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상위 클래스 러닝화가 맞고,
그게 아니고 적당히 즐기며 즐거운 러닝라이프 만끽할 거라면 이번 아식스 노바블라스트정도가
제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실제로 한 50km 정도 달려 본 느낌은 '경쾌하다.'입니다. 반발력이 막 생겨서 밀어주고
그런 건 아닌데, 쿠셔닝이 있어 러닝으로 인한
피로감이 좀 덜한다는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발이 너무 편합니다.
저는 270 정사이즈로 샀는데 딱 맞는 것 같습니다.
가볍게 10km 정도 조깅할 때
신으시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혹시 러닝을 계획하시거나 러닝화를 바꾸시려는 분이 계신다면 이번에 아식스에서 새로 나온 노바블라스트 4 어떤가요?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그럼 전 오늘은 이만 ~ 뿅~~!!^^

감사합니다.